인트로

동병상련으로 늘 환자와 함께하고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몸소 입증하다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

차세대 명의‘목련 교수’로 선정된 
‘강직성 척추염’전문가

강직성척추염,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어

같은 병을 이겨낸 의사가 진료
동병상련으로 교감과 신뢰 형성, 예후도 좋아

좋아진 환자를 보면 자기 일처럼 기쁘고
의사로서 보람 느껴

내키지 않는 가정이지만, 자기가 꽃다운 나이에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렸다고 한번 상상해 볼까요? 다행히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끝을 짐작할 수 없는 만성질환에 말이죠. 그때 어떤 의사를 간절하게 원할까요? 누구나 명의라고 답하겠지만 명의란 대체 누구를 가리킬까요? 

이런 의문을 품고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를 찾았습니다.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전문가로서 2016년 처음 시행된‘목련교수’프로그램에 제1기로 선정됐습니다. 목련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이 차세대 명의를 육성하기 위해 젊고 역량 있는 교수를 선발해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해서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아온다니, 뭔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